경주 위덕대 건강스포츠학부 학생(학회장 안빈) 32명은 1일 강동 어르신 효 한마당 축제에 도우미로 자원해 함께 했다.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은 효 한마당 잔치가 성대하게 열릴 수 있도록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봉사했다.

스포츠학부 학생들은 1000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을 해맑은 모습으로 세심하게 챙기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안빈 학회장은 “우리들의 봉사로 어르신들이 무척이나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들이 더 신이 나는 것 같다”며 “할아버지, 할머니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광락 강동면장은 “효 한마당 축제를 위해 종일 수고해 준 위덕대 스포츠 학부 학생들이 참으로 고맙다”며, “지역 섬김을 실천하는 위덕대 건강스포츠학부 학생들에게 또 다른 강동청년회라는 이름을 붙여 줄 만큼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했다.

한편 위덕대 건강스포츠학부 학생들은 작년에도 어르신들의 코로나예방접종에 봉사하는 등 꾸준하게 강동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섬김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