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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대전 대통령상 수상』유망기업 첨단기술 유출사범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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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대전 대통령상 수상』유망기업 첨단기술 유출사범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2/04 [13:29]

『벤처․창업대전 대통령상 수상』유망기업 첨단기술 유출사범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2/04 [13:29]

자동차내장재 자동화기계 제작기술(열풍융착기)핵심 영업비밀 등을 빼돌려, 동종업체를 설립, 생산?판매한 유출사범 前피해社 생산팀 공장장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경정 조중혁)는, 피해社가 6년간 75억원 상당을 투자하여 개발한 자동차 내장재 생산용 자동화기계인 “열풍융착기” 제작 관련 설계도면 등 영업비밀을 이메일 등으로 유출하고 퇴사하여 동종업체를 설립한 前 피해社 공장장 피의자 문 모씨(51세) 등 산업기술유출사범 6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사전에 공모하여, 지난 2011년 2월 ~ 7월초간 자동화기계 제작기술 관련 설계도면 등 거래처현황 및 영업비밀을 이메일과 USB메모리장치로 빼돌리고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순차 퇴사 후, (주)K社 대표 김모씨(46세)가 요구한 열풍융착기 기술 관련 자료를 일부 제공한 뒤, 2011년 7월 (주)G社 피의자들의 자금으로 공동 투자 회사를 설립하고, 피해社 제품을 수주받은 사실을 은폐할 목적으로 (주)K社 명의로 계약하여 제품을 납품함으로써 피해社의 영업비밀을 침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社는 지난 ’84년 9월 설립, ’11년 총 매출액이 165억원에 달하는 업체로 자동차내장재 생산용 자동화기계 제작 기술개발에 6년간 75억원을 투자 개발, 상용화하여, 지난 ’11년 10월 중소기업청 주최 '11년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 시상식에서 벤처기업 부문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 부산시 선도기업에 선정된바 있다.


또한, 피해회사는 국내 대기업 자동차업체 및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15개국에 자동차내장재 생산업체에 수출하는 등 지난 15년간 국내자동차 내장재 생산용 기계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령하고 있는 부산지역 유망 중소기업으로 알려졌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경정 조중혁)는 산업기술보유 중소기업 대상 신고홍보 중 첩보를 입수하고, 피의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피의자들이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삭제한 컴퓨터 디지털 증거분석(데이터 복원)을 통해, 설계도면 등(CAD파일) 2,600여점 확보, 피해社가 향후 5년간 예상매출액 900억원 상당(피해社 추산)의 피해가 발생될 수 있었던 것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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