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송해철)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하여 야간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정부의 사회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한 야간 개관시간 연장사업은 충남평생교육원이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한걸음 다가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평일 어린이자료실 및 종합자료실은 밤9시까지, 열린공부방은 밤11시까지 연장운영을 하고 있어 학생 및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으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 개관시간 연장운영에 따라 자료실을 이용자 위주로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야간 연장사업의 책임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사서전담인력를 채용하여 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이용자 위주의 도서 관리로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늦은 시간 가족단위 이용자 증가에 따른 신간도서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동화속 주인공 레고닥터, 연극이 있는 영어동화 등 야간이용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의 중추적인 문화시설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야간개관시간 연장사업을 통하여 이용자 중심의 독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취재본부/임원호 기자sykim831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