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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허위·과다 청구로 4년간 13억 가로챈 전직 보험사 직원 송치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8/28 [13:43]

교통사고 허위·과다 청구로 4년간 13억 가로챈 전직 보험사 직원 송치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2/08/28 [13:4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업무상 알게 된 보험처리 과정의 허점을 이용 허위?과다 청구 방법으로 4년간 보헙금 13억원을 가로챈 전직 보험사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대전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피의자 A씨를 검찰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물피해복구업체를 운영하며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첨부되는 서류들을 위조하는 방법으로 실제 공사금액보다 보험금을 과다 청구하는 방법으로 지난 ’18년부터∼ 21년까지 4년간에 걸쳐 13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국내 대형 보험사에서 장기 재직하였고 퇴직 후 대전 일원에서 발생하는 대물피해복구업무 계약을 맺고 업무상 알게 된 보험처리 과정의 허점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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