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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2년 주민총회 준비를 위한 의제발굴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9년 부평구 시범 동으로 선정돼 2020년 첫 주민총회를 시작한 뒤 올해로 세 번째 주민총회를 맞고 있다.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3개 분과(마을소통환경분과, 교육문화돌봄분과, 자치총괄분과)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2시간여 동안 진행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활발한 토론과 발표를 통해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동네 키워드’를 모색했다. 주민들은 마을 사람들과의 소통·관계, 공원·녹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키워드로 심도 있게 토의한 뒤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총회 의제를 정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신규 주민자치위원은 “워크숍 참여로 우리 마을 발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와 함께 더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길 청천2동장은 “사람 셋이 모이면 공자보다 더 훌륭한 내용을 만든다”며 “2022년 주민총회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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