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덕수궁의 봄 살구 꽃 살포시 피어나다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3/31 [11:18]

덕수궁의 봄 살구 꽃 살포시 피어나다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2/03/31 [11:18]
31일 서울,덕수궁 석어당 앞의 살구나무가 분홍빛 꽃 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남쪽에서 부터 화사한 꽃 소식이 전해 지더니 서울에도 본격적인 봄이 시작돼 울긋불긋 자태를 서로 뽑내고 있는 가운데 덕수궁 살구나무도 이에 질세라 분홍빛 꽃망울을 수줍게 피어내고 있다.

올 해 꽃 소식은 예년에 비해 보름정도 늦게 시작해 4월 초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진다.이미 덕수궁은 노란 산수유 그리고 진달래 등이 피어나 고궁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서울,덕수궁 석어당 건물 사이로 살구 꽃이 수줍게 피어나고 있다.

덕수궁의 대표적인 건물인 석어당은 1층 종면 8칸,측면3칸 2층은 정면 6칸 측면 1칸으로 목조 건물로 창호는 격자 살창이 특징이다.

덕수궁 살구 꽃은 4월 15일까지 피어날 것으로 보여지며 덕수궁의 명소인 석어당과 분홍빛 살구꽃이 어우러진 풍광을 담기위해 많은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