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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논현경찰서「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What do you want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학폭예방 기대

※ 경찰 처음 시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폭 예방 프로그램 직접 선정  ※ 3년간 비행·학폭 112신고 다발지역 지리적프로파일링 시스템 활용  ※설문 결과 토대로 보완, 아동학대 등 분야에도 확대 추진 예정

김기보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09:11]

인천광역시 논현경찰서「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What do you want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학폭예방 기대

※ 경찰 처음 시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폭 예방 프로그램 직접 선정  ※ 3년간 비행·학폭 112신고 다발지역 지리적프로파일링 시스템 활용  ※설문 결과 토대로 보완, 아동학대 등 분야에도 확대 추진 예정

김기보 기자 | 입력 : 2022/03/14 [09:11]
인천광역시 논현경찰서
인천광역시 논현경찰서

 

인천논현경찰서(서장 김기동)에서는 22년도 신학기 교육부 대면수업 방침에 따라 학교폭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교육방식을 시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교육방식은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각급 학교를 찾아 다니며 학생들을 강당이나 교실에 모이게 하거나 또는 방송시설을 이용하여 교육하였다면,

 

이번에는 지난 3년간 관내 학생들의 비행·폭력 등 112신고가 가장 빈번한 장소를 지리적프로파일링 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관내 지역 3개소를 선정하여, 현장에서 직접 설문을 받아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으로 선제적·집중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개선해나가려고 추진하고 있다.

이는 경찰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SPO(학교전담경찰관), 지자체, 가정법원, 유관기관 등의 교육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을 통해 자기주장이 강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 학교폭력 근절을 추진할 목적이다

 

오는 3.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청소년들이 왕래가 많고 폭력행위가 집중되는 지역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방식을 직접 설문 판넬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자유게시판을 통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교육방식을 주도하여 가장 많이 추천한 방안을 근거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활동에 활용 될 예정이다

 

교사·학생·학부모와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찰·교육청·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 취약 유형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생활속에서 실천 가능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확산을 위해 널리 활용하고 홍보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제시한 의견을 취합한후 교육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24일부터 현장에 진출하여 시행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더불어 논현서 여청과에서는What do you want?맞춤형 컨설팅을 토대로 보완하여 아동학대 분야에도 적용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A학생은 매번 똑같은 방식의 선도 프로그램으로 주변 친구들이 물리거나 싫증내하고 있었는데 이번은 내가 직접 제시하는 의견이 어떤 변화가 생길것인지 확인해 보고 싶다.”는 의견이며

 

이번에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상담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다소 감소된 학교 폭력이 다시 성행할까 걱정이다. 경찰에서 먼저 학생들이 원하는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한다고 하니 안심이 되고 기대가 된다.”

이야기 하였다

 

백승철 여청계장은 학생이 원하는 방식의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컨설팅을 준비한 만큼 학생들의 솔직한 심정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유 형 별 : 몇가지 예시한 항목에 스티커 부착 방식

· 비행다발지역 간이상담소 설치

· 방송실 이용 교내 방송

· 하굣길 순찰 및 캠페인

· 경찰서 일일 체험

- 자유게시판: 학생이 직접 원하는 교육내용을 기재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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