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은 ① 봄철을 맞아 차량과 보행자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달간 맞춤형 ‘봄철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면서 사업용 차량(버스, 화물, 택시)과 이륜차의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등 주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② 올해 인천의 교통사망사고는 보행자가 55.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화물차의 교통사망사고도 증가(전년 3명에서 올해는 7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보행자 보호 및 화물차 교통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사고 유형별(’22. 1. 1. ~ 2. 28.)
2.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① 올해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에 따라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 일시정시 가 일상화 될 수 있도록 교차로 우회전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하며, 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곳은 우회전신호등* 설치(시범운영후 단계적 확대)로 보행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시행 : 2023년 1월 22일 ※ 일시정지 의무부여
② 화물차, 이륜차의 고위험ㆍ고비난 사고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화물차,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교통법규위반 잦은 장소에서 교통, 지역경찰을 최대한 활용하여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의무위반, 과속 등 주요사고 요인행위를 단속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물차, 이륜차의 불법 구조변경에 대해서도 점검하는 등 현장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③ 또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가 일상화 될 수 있도록 버스 택시회사, 화물차 운전자 대상으로 안전수칙 카드뉴스 배부와 SNS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홍보도 추진한다. 3. 인천경찰청은 경찰서별 맞춤형 교통안전대책도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운전자와 보행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해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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