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2021년 저도어장 개장기간 단 한건의 안전·피랍사고도 없이 완벽하게 조업보호 임무를 마쳤다고 밝혔다. ![]()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저도어장은 지난해 4월 11일 첫 입어를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한시적으로 개장되었으며, 해경, 해군, 환동해본부 등과 함께 총 7척의 함선을 상시 배치하여 저도어장 조업질서 유지와 우리 어선 안전을 위한 조업보호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였다. ![]() 또한, 저도어장은 기상악화 등 미개장일수를 제외하면 총 178일간, 10,492척으로 하루 평균 약 59척이 입어·조업하였으며, 문어·대게 등 약 256,436kg, 57억 6천여만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이는 2020년 13억 5천여만원에 비해 약 44억여만원이 증가(326%)한 수치로, 금년 저도어장 내 대문어 개체수의 획기적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2022년에도 단 한건의 안전·피랍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저도어장 개장은 올해 3월 동해조업보호본부(본부장 속초해양경찰서장) 조업보호협의회를 거쳐 4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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