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속초해경, 방파제 추락사고 주의 당부

강봉조 | 기사입력 2012/10/22 [18:57]

속초해경, 방파제 추락사고 주의 당부

강봉조 | 입력 : 2012/10/22 [18:57]


- 21일 수산항 방파제 추락 낚시객 119 · 해경 합동 구조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지난 21일 오후 1시 20분경 양양군 수산항 북방파제 TTP(테트라포트, 삼발이)에서 추락한 원모씨(45세, 속초시 교동)를 119와 합동으로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자 원씨는 주말을 맞아 일행 1명과 함께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TTP사이를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하는 것을 일행이 목격하고 119구조대 경유 속초해양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했다.

 

이에 속초해경은 신속히 사고 발생현장으로 출동하여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원씨를 무사히 구조했으며, 원모씨는 사고당시 추락으로 인해 이마 부위 등 찰과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나 방파제 구조물에는 표면에 생긴 해초류로 인해 미끄러워 자칫 추락사고의 위험이 높다“면서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