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경제학과 동문 모임인 ‘세광회’가 지난 4월 15일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광회(世光會)는 ‘세종대를 빛내고 나아가 세상을 환하게 한다’는 뜻이다. 세종대 경제학과의 발전을 위해 경제학·경제통상학과 동문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올해 장학금은 박수진(경제학과·18학번) 학생이 수여받았다.

세광회 장학금은 경제학과 3, 4학년 학생 중 평점 3.5 이상과 일정 수준의 외국어 조건을 갖춘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박 씨는 “세광회 장학생으로 선발돼 매우 영광이다. 선배들의 지원과 조언을 바탕으로 세광회원으로서 학과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광회는 2001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문 120여 명이 참여한 모금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들과 멘토링을 통해 후배들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