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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만남 성매매 미끼 돈 뜯은 20대 남자 꽃뱀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2/03 [16:13]

채팅 만남 성매매 미끼 돈 뜯은 20대 남자 꽃뱀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2/03 [16:1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채팅 어플을 통해 성매매를 미끼로 자신의 집으로 유인 한 뒤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부산동래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피의자 B씨(20대)를 검거 형사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B씨는 지난 해 12월 말경 부산 진구소재 한 오피스텔에서 불상의 여성사진을 프로필에 저장 한 후 자신의 집주소 출입문 비번을 피해자에게 알려주고 찾아온 피해자를 주거침입 및 성매매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수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안으로 들어간 피해자 A씨는 깜짝 놀랐다고 했다. 집안에는 여성이 아닌 20대 남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사결과 피의자 B씨는 처음부터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접근한 남자 꽃뱀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공갈 혐의로 입거하고 추가 범행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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