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2일 오전 10시 1층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시무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 행사는 신년 영상시청, 경찰청장 신년사, 경찰가 제창, 직원들과의 신년악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조용식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제복 입은 시민’으로서‘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임을 증명해 보였다면 2020년도에는 철저한 경찰정신의 실현을 기반으로 ‘책임수사의 원년(元年)’으로 삼아 경찰이 선진 형사사법 체계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년사를 마치고 직원들에게 지난 2019년 한해 직원여러분들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으로 전북경찰이 『치안만족도 전국 1위』를 하였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민에게 따뜻한 전북경찰이 되자고 다짐하였다.

시무식에 앞서 조용식 청장과 지휘부들은 전동 소재 낙수정 군경묘지를 찾아 전몰?순직 경찰관에 참배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