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

임영화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1 01: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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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소․돼지 농가 구제역 2가 백신 접종

[내외신문= 임영화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2019년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 군 관계자가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매년 4월과 10월 전국적으로 소, 염소 등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정례적으로 추진돼 왔지만, 올해는 지난 1월 31일 경기도 안성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긴급 접종을 실시한 관계로 접종시기를 5월과 11월로 조정했다.
 
접종대상은 관내 소, 돼지, 염소로 457농가 59,553두이며,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은 가축과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제외한다.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지원하며, 염소 농가 및 돼지 영세농가는 군청 축산과에서 백신 수령 후 자가접종을 하면 된다. 아울러, 소 50두 이상 및 돼지 1,000두 이상 사육농가는 축협에서 직접 구매(보조 50%) 후 자가접종을 하면 된다.
 
군은 일제접종 후 1달 이내 항체 양성율 모니터링을 실시해 기준치 미만인 농가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재접종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축산농가 방역실태를 상시 점검해 방역의식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타 지역 구제역 발생 사례를 볼 때 구제역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난 2월에 긴급 접종한 가축 또한 이번 정기접종 대상이므로, 빠짐없는 백신 접종과 농장 내 소독 및 차단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영화 기자 lyh84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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