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제주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이 비행기의 지연 및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며 항의를 제기했습니다. 해당 사건에서는 제주에서 김포로 오는 비행기가 예정된 시간보다 지연되어, 승객들은 공항에서 수시로 시간 변경에 대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출발 예정이었던 21시 30분으로 예정된 출발 시간은 강풍 및 비행기 정비로 인해 21시 40분, 그 후 22시 30분으로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대기만을 요구하며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승객들은 계속된 지연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고, 항공사는 비행기에 이상이 있다고 주장하여 출발 시간을 23시 30분으로 다시 변경했습니다.

승객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항공사는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며 출발 시간을 12시 30분으로 추가로 연장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목적지가 김포에서 인천으로 변경되었고, 항공사는 비행기 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승객들에게 대기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지친 승객들은 결국 공항 근처 숙소를 예약하고, 당일 서울로의 일정을 포기하고 다음 날 아침에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행기는 결국 새벽에 출발되었지만, 보상은 탑승한 승객들에 한하여 제공되었습니다.

승객들은 항공사의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비판하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측은 강풍과 안전 점검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지연이라고 주장하며 승객들의 항의를 일축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제주항공의 고객 서비스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으며, 항공사는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승객들의 불만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보팀장 제공 

블로그 : https://blog.naver.com/jeboteamjang/223436369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