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대출내역서류 발급서비스 업그레이드 이미지(제공=신한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대출 증빙서류 발급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대출내역서류 발급 서비스'에 AI 음성봇 연계 기능을 추가하고 업그레이드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들은 이제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대표번호(1577-8000) 또는 기업뱅킹 전용번호(1544-8008)로 전화를 걸어 "대출금거래내역" 또는 "종합소득세"라고 말하면 AI 음성봇이 발급 서비스로 연결하고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원하는 서류를 FAX 번호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작년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내역서류를 발급한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AI 음성봇이 서류 발급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고객상담센터 이용 고객들을 위해 단축번호(8번) 이용 및 보이는 ARS 공지를 통해 대출내역서류 발급을 비롯한 다빈도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발급 서비스로 신고를 준비하는 고객들은 서류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영업점 방문 고객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몰입 관점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더욱 집중하고 새로운 서비스들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20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 및 '고객감동 콜센터'로 선정되는 등 최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체감 대기시간을 크게 줄이고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