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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소통, 공유, 창작'이 살아 숨 쉬는 선유도서관 리모델링 완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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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소통, 공유, 창작'이 살아 숨 쉬는 선유도서관 리모델링 완료

- 15년 만에 새 단장 마친 선유도서관, 27일 재개관
- 트윈세대를 위한 감성 충전소 '사이로' 서울시 첫 선보이기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2/26 [07:48]

영등포구, '소통, 공유, 창작'이 살아 숨 쉬는 선유도서관 리모델링 완료

- 15년 만에 새 단장 마친 선유도서관, 27일 재개관
- 트윈세대를 위한 감성 충전소 '사이로' 서울시 첫 선보이기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2/26 [07:48]

▲ 선유도서관 1층 북큐레이션과 유아열람실(사진제공=영등포구층)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27, 10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친 선유도서관이 새로운 복합 문화시설로 구민들에게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개관 이후 15년간 노후화가 진행되고, 프로그램실이나 청소년 전용 공간이 부족했던 선유도서관은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히 도서관의 시설 개선을 넘어, 책을 중심으로 소통, 체험, 창작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상 1~5층으로 이뤄진 선유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각 층마다 정체성을 살렸다. 1층은 안내와 어린이 자료실, 전시체험 공간 사이의 벽을 허물고 개방형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놀이, 만남이 이뤄지고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3층은 선유도서관의 하이라이트로 트윈세대(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를 위한 감성 충전소인 사이로이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10억 원의 기금을 투입하여 전국에서 여섯 번째이자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공간이다.

 

사이로는 아이들이 새로움을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준비된 재료를 이용해 상상한 것을 구현할 수 있는 메이킹존, 책을 만들 수 있는 스토리존, 제과 베이킹존, 안락한 소파에서 만화나 영화를 볼 수 있는 평상존 등이 조성되어 있다.

 

4층 종합자료실은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키워드로 만나는 전시코너’, 자기주도적으로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패시브 코너등이 마련되어 있다. 5층에는 멀티 콘텐츠존과 갤러리, 휴식공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선유도서관이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을 위한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재개관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공연형 북토크, 그림책 전시, 체험형 전시,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선유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공부하는 공간, 조용한 공간이었던 도서관이 이제는 창작과 소통의 공간이자 문화 향유 공간으로 거듭나는 변신을 기대해 달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구민들의 삶에 행복을 더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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