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안산 밝은 빛 요양원에서 봉사활동

행복을 담아 드리는 나눔콘서트.

조기홍 | 기사입력 2024/07/11 [21:14]

안산 밝은 빛 요양원에서 봉사활동

행복을 담아 드리는 나눔콘서트.

조기홍 | 입력 : 2024/07/11 [21:14]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밝은 빛 요양원 (안산시 단원구 원포공원 1로 30 서해 프라자 208호) 에서 지난 7월 10일 오후1시30분~ 2시30분까지 무궁화꽃예술단에서 행복을 담아 드리는 나눔콘서트를 가졌다.

 

나눔 봉사 공연은 무궁화꽃예술단에서 주최 주관하고 서울미래예술협회 낭송부회장과 여러 문학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효녀시인 오순옥 낭송가가 후원하는 가운데 마련된 나눔 콘서트였다. 낭송출연진은 오순옥 시인, 모규순 단장, 정다운 시인, 김태희 가수, 김재옥 가수,권태섭 연주가, 안중태 시인과 그외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진행은 오순옥 시인 낭송가와 무궁화꽃예술단 모규순단장이 맡아 진행을 했다.

어르신들께 인사를 다함께 드리고 봉사를 추진하게 된 오순옥 시인의 인사와 요양원 원장님의 감사 인사가 있었다.

 

오프닝 공연으로 오순옥 시인의 축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정안면 시)로 문을 활짝 열어 주었으며 이어서 모규순 단장의 화선무 부채춤으로 센터 분위기를 화사하게 꾸며 주었다.

 

권태섭 연주가의 멋진 하모니카 연주(새벽길,고향무정)와 정다운 시인의 (그대는 나의 가장 소중한 별/ 김소엽 시)낭송이 있었으며, 이어서 김재옥 가수 (고희연 연가 )의 노래 열창이 있었다.

이어서 안중태 시인과 모규순단장의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 장시하 시)낭송과 권태섭 (아버지의 마음 / 정호승 시)낭송이 있었다. 김태희 가수 (어서오세요,덕분에)의 메들리 노래 열창이 있었다.

다같이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를 합창하면서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봉사를 추진한 오순옥시인 낭송가는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평상시에도 어르신들께 봉사하며 멋지게 사는 효녀시인 낭송가로 시집으로는 「비오는 날의 수채화 」 외 다수가 있으며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향 소꼽친구 원경자씨 어머니께서 96세로 이곳 요양원에 계시는데 오시인의 낭송과 포퍼먼스에 평소 감동을 받고서는 듣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순옥 시인과 친구(원경자 씨)와 무궁화꽃예술단 모규순 단장과 의논하여 일정을 잡고 몇분의 시인 낭송가와 가수,연주자를 초대하여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오순옥 시인은 공연을 하면서 "90을 바라보고 계시는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이천 ,용인 , 인천 ,수유리, 서울, 수원에서 먼길에도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96세 되시는 고향 친구 원경자씨 어머니와 87세 되시는 시어머니와 오시인 친구 유부자씨 100세 되시는 어머니께서 행복하고 좋았다면서 감사 인사를 해주시고 배웅 인사를 해주시는데 눈물이 빗물이 되어 쏟아질듯이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봉사의 기쁨이 이렇게 크고 기쁘다는것을 새삼 느끼고 어르신들한테서 많은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보람된 하루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봉사를 하겠다고 했다. 오순옥 시인이 마련한 식사와 차로 친교를 나누며 감사와 행복으로 가득찬 하루를 보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