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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미스경기 김소현양 충무로 입성

이승재 | 기사입력 2012/07/13 [14:52]

미스코리아 미스경기 김소현양 충무로 입성

이승재 | 입력 : 2012/07/13 [14:52]


사탄의눈물 통해 영화계 데뷔

지난 5월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서 미스경기인 김소현양(25세)이 상업영화에 첫 작품인 (시네마픽쳐스 제작)에 캐스팅되어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김소현양이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영화에 데뷔하게 된 동기는 지난 5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우연한 계기로 구 명철 감독에게 발탁되어 약 2개월간 연기 수업을 받고 전격 캐스팅됐다.

김소현양은"연기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때 교회에서 '파파'라는 뮤지컬을 하는 계기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하고, 관객을 감동시키는 배우가 되고 싶어 결심하게 됐다"면서"배우가 되고 싶다 결심했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었던 저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몰라 일단 대회 등을 통해 저를 알려보자 생각했다"고 연기자로서의 첫걸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첫 발, 첫 걸음, 처음 작품, 지금 이 순간 연기자로서의 모든 것이 '처음' 이기에 낯설고도 설레인 다는 김소현양은 신인배우가 조연급으로 등장한다는 것은 감독으로서는 모험이 아닐 수 없다.

비중 있는 주연(성웅)의 여동생 역은 많은 대사와 수준급 연기를 해야 하지만 신인으로 막중한 역임에도 불구하고 구감독은 신인배우를 택했다는 점에 눈여겨 볼 대목이다.

김소현은 지난 5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이 후 구명철 감독으로부터 꾸준히 연기수업을 받아왔다.“소현이는 무대의 끼가 넘친다. 한 번 알려 준 대사나 표정 연기는 수준급 이상"이라며 구감독은 평했다.“

이에 김소현양은 “상업영화가 저에게 있어 첫 데뷔라 너무나 설레고, 떨리네요. 그리고 배역도 조연급이며 또한 스타 선배님들과 함께 첫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좋은 연기 모습을 보여드려 앞으로 훌륭한 연기자로 거듭 나겠으니, 많이 응원 해 주세요“ 라고 조심스럽게 소감을 전했다.

167 Cm, 46 Kg의 날씬한 몸매에서 풍겨 나오는 연기력은 정말 상상을 추월하는 자질이보였고, 생각하는 마음도 긍정적 사고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기대가 된다.

오히려 김소현은 “지난 일보다 앞으로 연기자 생활에 더욱더 책임감이 커지니 어께가 무겁다“ 고 덧붙었다.

한편 김소현양은 2011년 베어파우 모델 선발대회에 나가 특별상을 수상. 패션쇼 진행 맡았고.2011년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후, 2012년 전국연극제 군포시 연극협회작, '성에꽃' 출연 금상과 2012년 미스코리아 '미스경기',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대사 위촉2012년 독립영화 '창가비'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에 들어갔다.

영화는 한국의 최대의 희대 살인마 유 영철 연쇄살인사건을 재조명하는 영화로 구명철감독은 당시 유영철을 검거한 강대원 전 수사과장과 2005년부터 시나리오 작업을 함께 해 왔다, 이 사건들을 진솔하게 논픽션으로 제작된다는 것이다.

맡은 구감독은 방송PD 출신으로 영화 등 4편의 독립 장편영화 감독을 걸쳐 2012년 영화 이 두 번째 작품으로 픽션보다 논픽션을 위주로 다루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록 영화로 이 사건의 전체를 어필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겠지만. 모든 사건 전말을 언론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진솔하고 정확한 사건들을 논픽션으로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고 생각되기에 반드시 이 영화는 제작 되어야 합니다

만약 구 감독이 연출과정에서 관객에게 어떤 진실을 얼마나 공개될지에 대한 여부다. 자칫 영화 한 편으로 인해 유가족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사건의 실체가 실화로 공개될 경우 사회 전반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구 감독은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부분은 사실을 바탕으로 원고를 작성했다”며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구 감독은"픽션과 논픽션을 정확히 파악해서 그림을 그려야 한다"며"사회에 진실을 알려야 할 내용이라면 나는 적극적으로 나서 이 영화를 제작 해 진실을 알릴 것"이라고 각오를 새로이 했다.

이 영화에 주연으로 강 대장 역에 영화배우 송강호씨를 캐스팅에 두고 있다.한편 구명철 감독은 유 영철역에 대해서는 유명배우의 출연보다는 신인배우를 캐스팅 할 생각이라고 밝혔고 오는 7월 말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한다.

시네마픽쳐스 (대표,구명철)제작사는 "강 전 수사과장과 구 감독이 직접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재 제작을 준비 중이며 캐스팅 완료 뒤 2012년 9월20일크랭크 인 한다고 밝혔다.

비단 뿐만 아니라 김소현은 발레,한국무용,현대무용, 수영에도 기질을 버릴 수 없을 정도로 수준급이며 앞으로 어떤 연기로 관객에게 다가갈지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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