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올해 확보한 무상보육 예산이 10일로 소진된다"며 "국·시비의 지원이 없다면 중단될 것이다"고 4일 밝혔다. 서초구가 올해 무상보육을 위해 확보한 예산은 85억2200만원이다. 그러나 정부와 서울시는 추가 소요예산에 따른 국비 12억여원, 시비 33억여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무상보육 중단을 막기 위해 임시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 한달 정도 사용할 수 있는 20억여원의 예산을 서초구에 지원하기로 했다"면서도 "정부 지원을 계속 요청하고 있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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