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프로젝트 웃음치료 특강

건강한 여름 보내기 위한 준비

2012년 6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 수원화서동 영광아파트 2동 앞 주차장에서 영광문고 주최. 주관으로 웃음치료특강이 마련됐다.

이 번 행사는 지역주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여름철 스트레스를 날려 건강한 여름을 보내자. 라는 의미에서 웃음치료 특강이 기획되었다.

회장인사 후 내빈 소개와 인사가 있었다.

화서동 신협 송재규(전의원)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팔달구 새마을 문고 이명숙회장, 팔달구 새마을부녀회 이성숙회장, 팔달구 새마을협의회 한형철 회장, 화서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춘석 위원장, 영광아파트 이은규 동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여해 주셨다.

그리고 영광아파트에 유일한 문과 공간이 영광새마을 문고를 위해 고생하시며 봉사해주신 임원진과 회원들의 소개 및 2012년 수원지역 문고회 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활동 등 영광문고 운영에 대한 안내 후, 다겸웃음심리연구소 정다겸 교수의 건강프로젝트 웃음치료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날 웃음특강에 참여하신 50여명의 주민들은 그동안 웃음보따리에 꼭꼭 싸매두었던 웃음보따리를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많은 웃음도구들이 진열되어 눈길을 끌었는데 빨갛고 노란 가발을 비롯하여 천둥소리나는 희한한 악기, 똥 망치, 짝짝이, 태극기까지 다양하였다.

짝짝이와 태극기를 이용하여 박수와 함성을 지르는 것을 시작으로, 잘 웃으려면 크게, 길게, 온 몸으로 웃어야 한다는 것을 바로 몸소 익혀 모든 참여자가 하나되어 하하하~ 몸 안의 쌓인 독소를 뿜어내었고 신선한 에너지는 몸 안으로 들여보냈다.

엄지와 검지를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하나 둘 미소라인 만들 때는 꽃밭에 온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주민들 모두 환한 미소와 웃음을 보여주셨고, 호호 하하하 웃음( 일명 모기잡기 웃음)을 할 때 역시 손바닥의 세균이 놀라고 열 받아서 달아날 정도로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웃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 혼자 웃는 것은 어려운데 함께 웃으니 참 즐겁고 행복합니다." " 예뻐지고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웃음치료를 더 많이 더 자주 접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고 시민들은 말했다.

이날 정다겸 웃음치료사 강사는 직접 쓰신 책 5권을 비롯하여 10여권의 책을 영광문고에 기증하였으며, 웃음치료 특강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선물로 주기도 하였다.

영광문고 회장은 이 날 행사를 위하여 떡을 후원하셨고, 부회장은 식혜를 직접 만들어 오셨다. 웃음치료 특강 후에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떡을 떼고 식혜를 마시며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는 행복한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