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현병철 위원장 연임
이명대통령은 11일, 현병철 인권위원장을 '시민사회로부터 인권을 후퇴시켰다'며 퇴진 요구가 이어졌던 현병철 국가인권위 원장(68·사진)을 연임시키기로 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전남 영암 출신인 현병철 위원장은 중앙고와 원광대 법대를 졸 업하고 한양대 행정대학원장, 한양사이버대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 후보자는 오랜동안 법대 교수로 재직하다 2009년 7월 인권위 원장에 임명된 이후 3년 동안 합의제 기관의 장으로 보여준 역 량으로 국민의 인권을 대변,보호하고 그동안 비교적 소홀했던 북한 인권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진해 국제사회가 이를 공론화하 는데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연임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않는 범위 내관리하겠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고 지적하고 19 대 국회 개원 뒤 치러질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예상된다고 덧 붙였다./내외신문 취재부장 윤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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