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북경찰청, 데이트폭력 2달간 집중 단속 나선다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6/28 [18:52]

전북경찰청, 데이트폭력 2달간 집중 단속 나선다

정해성 | 입력 : 2019/06/28 [18:5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다음 달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여성긴급전화 등 관련단체 ?관공서.역.터미널 등 공공장소 ?경찰관서 홈페이지 및 SNS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데이트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데이트폭력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 할 예정이다.

데이트폭력 사건은 각 경찰서별 구성된 ‘데이트폭력 근절 TF’를 중심으로 사건 접수에서부터 관련 부서간 협업을 통해 유기적으로 대응하여, 범행동기, 피해정도, 신고 되지 않은 여죄 및 상습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수사하여 엄정처벌 할 계획이다.

또한, 보복 및 2차 피해에 대하여 안심할 수 있도록 피해전담경찰관을 통해 피해자의 상담?보호, 전문기관 연계 및 긴급생계비?치료비 등 다각적 지원을 실시하며, △필요시 스마트워치 제공 △피해자 사후모니터링 △주거지 순찰 강화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피해자 보호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과장 이후신은, “단순 폭행사건도 면밀히 검토하여 다른 피해가 없는지, 피해자가 처벌을 불원하더라도 가해자에 의한 협박?강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으며, “또한, 가해자에 대해 엄정 처벌하여 데이트폭력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