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임영화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 김은구)은 지난 1일, 지역 내 음식점‘마늘오리인천1호점’(대표 김언식)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구월3동 경로당’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함께 일손을 보태며 말벗이 돼 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년째 이어온 이날 행사에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대접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떡, 과일과 함께 일손을 보태며 말벗이 돼 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언식 마늘오리 대표는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식사 대접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준 김언식 대표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자가 있어 우리사회가 한층 더 살기 좋고 밝아질 수 있다”며 “어버이에 대한 효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만수무강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임영화 기자 lyh84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