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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8일 유관순열사 순국 98주기 추모제 보훈처, 28일 유관순 열사 순국 98주기 추모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9/27 [19:04]

용산구 28일 유관순열사 순국 98주기 추모제 보훈처, 28일 유관순 열사 순국 98주기 추모제

편집부 | 입력 : 2018/09/27 [19:04]


[내외신문=박남수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8일 오후 3시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98주기 추모제'를 연다.

구는 순국 후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혔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 작은 추모비를 설치하고 매년 순국일에 맞춰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국민의례, 추념사 및 추모사, 헌화 및 분양 순으로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 진영 국회의원, 유족대표, 주민 등 3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성 구청장은 "유관순 열사의 넋을 기리고 뜻을 이어가는 작업은 우리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구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관순 열사 제98주기 추모제가 28일 오전 11시 천안 병천면 소재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열린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추모제에는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기념사업회 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추모제에는 대통령 명의 추모 화환이 증정되고 추모사, 헌화·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천안 병천에서 태어나 이화학당 1학년이던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 이유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심한 고문을 받다가 1920년 9월 28일 옥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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