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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하계 방학기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7/17 [11:52]

전북경찰청, 하계 방학기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편집부 | 입력 : 2018/07/17 [11:5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도내 초?중?고교의 본격적인 하계 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기간(7.18~8.26 40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의 경우 하계방학기간 중인 7~8월에는 학기 중인 3~6월보다 소년범이 16.2% 증가했다.

또한,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 발생도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선도?보호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방학기간 중 교사, 청소년 NGO 등과 함께 학원가나 공원 등 청소년 주요활동 지역을 예방 순찰하고 주요 학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신고 전화인 ‘117’을 적극 홍보하여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등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를 집중단속 함으로써, 방학 기간 중 청소년의 일탈과 범죄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강인철 전북경찰청장은 “하계 방학은 휴가철과 맞물려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도 있지만, 탈선의 유혹이 많아지는 만큼 이러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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