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계는, 지난 15일 오후 2시경 대전보건대 캠퍼스폴리스 학생 10여 명과 합동으로 강의동, 도서관 내 여성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은 전파·렌즈탐지 전문장비 3대를 활용, 전파가 탐지되는 장소 주변을 렌즈탐지형 장비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불법촬영 범죄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촬영·유포에 대한 경고문구 스티커도 부착 홍보 하였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교 캠퍼스폴리스와 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불법촬영 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사회적 인식 전환 및 경각심 제고를 통한 여학생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