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유세 마지막날 대전 찾은 추미애 "허태정 밀어달라"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6/12 [18:14]

유세 마지막날 대전 찾은 추미애 "허태정 밀어달라"

편집부 | 입력 : 2018/06/12 [18:14]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유세 마지막날인 12일 충청권 유세에 막바지 힘을 쏟아 부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12일 대전을 찾은 추미애 대표가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함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대전,더불어민주당 제공.
추 대표는 이날 대전 지원유세에서 "허태정은 힘들게 살았고 서민의 아들로 공장에서 일하다가 프레스에 다쳐서 발가락이 잘려나갔다"고 강조하며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면서 살아온 애국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감히 누가 시비를 하는가. 하다하다 안 되니까 발가락 가지고 시비하는가,겨울이면 촛불이 바람에 불어서 꺼질 거다"라고 믿었던 그 기득권을 이번에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적폐를 부정하고 기득권을 누렸던 9년 집권 세력들. 1700만 촛불국민, 바람이 불어 꺼지길 기도했던 그 세력들. 이제 한여름에, 이 더위에, 지방선거 더워서 촛불을 들고 나오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강조하며 아직도 촛불은 타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부산, 울산, 경남에서 만난 시민들은 재작년 들었던 촛불의 마음을 조금도 잊지 않았다는 것과 자유한국당 세력에게 보여주자는 마음들이 많았다"며 촛불의 힘처럼 내일 선거에서도 촛불처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kbs@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