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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간 화합 위한 '평화통일기원 음악재' 개최

김다희 | 기사입력 2018/06/11 [17:32]

종교 간 화합 위한 '평화통일기원 음악재' 개최

김다희 | 입력 : 2018/06/11 [17:32]


[내외신문=김다희 기자]"내 한 마음의 평화도 못 내는데, 어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평화통일을 이뤄내겠습니까?"
(사)대한불교전국비구니진흥회총재겸 (사)대한불교연화조계종 종정 겸 (사)일류국가를 창조하는국민의힘 공동총재 일경 큰스님은 오는 16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평화통일기원 음악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통일기원 음악재는 범능스님 5주기를 추모하고, 앞으로 불교계가 스스로 적폐를 청산하고 종교 간 화합을 이뤄내자는 취지로 열린다.
일경큰스님은 "이번 음악재는 범능스님의 수행과 음악 소리깨달음을 계승하고자 만들었다"며 "범능스님의 업적을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행자가 목소리를 제대로 못 내면서 사회의 중생들에게 어찌 목소리를 내겠냐"며 "말법 시대 더 큰 시대로 발전하기 위해 서로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평화통일기원 음악재는 범능스님이 이루고자 했던 '소리깨달음 법회'를 다양한 형태(드라마, 영화, 판소리, 뮤지컬, 연극, 문학 등)로 세상에 내놓고자 하는 발원의 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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