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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호주시장 개척 활발

강봉조 | 기사입력 2018/06/05 [16:23]

당진 해나루쌀 호주시장 개척 활발

강봉조 | 입력 : 2018/06/05 [16:23]


5일 해나루쌀 12톤 수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 해나루쌀이 올해 활발한 호주시장 개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당진 우강농협 RPC(조합장 강문규)은 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출고식을 갖고 해나루쌀 12톤이 수출 길에 올랐다.

당진 해나루쌀이 호주로 수출된 것은 이번을 포함해 올해 들어서만 모두 세 차례다.

특히 우강농협의 경우 이번 수출에 앞서 지난 1월 16일에도 해나루쌀 10톤을 호주 시드니로 수출하며 호주시장 공략에 포문을 연 바 있으며, 면천농협RPC도 같은 달 23일에 해나루쌀 10톤을 수출한 바 있다.

한편 해나루쌀은 올해 이전에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2년 간 모두 105.3톤이 호주로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나루쌀을 포함한 당진쌀의 같은 기간 총 해외수출 물량(257톤)의 약 41%에 해당하는 수치로 호주 현지에서의 당진쌀 인기가 꾸준하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당진쌀을 호주 현지인들의 밥상에 올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출국가가 더욱 다양화 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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