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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원 무소속 후보 이광종, 선거유세중 쓰러진 노인 도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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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원 무소속 후보 이광종, 선거유세중 쓰러진 노인 도와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6/05 [15:48]

안산시의원 무소속 후보 이광종, 선거유세중 쓰러진 노인 도와

편집부 | 입력 : 2018/06/05 [15:48]


"지방분권시대 정치꾼이 아닌 지역위한 진정한 일꾼이 되고 싶다"
[내외신문=이형찬 기자] 6.13지방선거 시의원 후보자가 유세도중 길에서 쓰러진 노인을 발견하고 선거원과 함께 직접 유세차로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관련하여 안산시의원 이광종 무소속 후보는 4일 안산시 상록구 이동 농수산물시장 인근에서 선거유세 도중 보조기구에 의지하며 이동중이던 지역 노인을 발견, 선거 홍보물을 전달하려 했으나 갑자기 노인이 쓰러지는 긴급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이광종 후보는 선거유세를 멈추고 달려가 노인을 일으켜 세웠으나 안색이 좋지 않아 병원으로 옮기려고 했다. 하지만 노인은 “지역 노인정에서 오는 길이다 괜찮다”며 “택시를 잡아달라”고 해서 이 후보는 “선거 유세차로 직접 자택까지 모셔다 드렸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노인은 자택까지 이동하는 가운데도 횡설수설하여 집을 못찾아 시간이 걸렸지만 무사히 집까지 모셔다 드렸다”면서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이 노인정에 갔다오면서 이동중에 기력이 쇠약해져 잠시 쓰러지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위급한 상황이라 유세보다 어르신을 먼저 챙겨 드렸다”면서 “어르신 댁에 가보니 독거노인인 것같아 마음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광종 후보(사진 위)는 6.13 지방선거에서 안산시의원 다 선거구(일동, 이동, 성포동)에 출마했다.그는 선거에 출마한 안산시 후보자 70여명 가운데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로 알려졌다.
이광종 후보는 “지금까지 20여년간 해 온 정당 생활이 무척 후회스럽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시의원에 출마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20여년의 정당 활동을 접고 안산시의원 다 선거구(일동, 이동, 성포동)에 뛰어든 이광종 후보는 “정당 소속으로 20여년 간 지역을 지키며 봉사해 왔지만, 공천과정에서 느낀 비인격적이고 비민주적인 행태에 염증을 느끼고 과감히 탈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에 욕심이 없다”면서 “지방분권시대 정치꾼이 아닌 지역을 위한 일꾼으로 시의원이 되면 지역을 위한 봉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종 후보는 선거구인 안산시 상록구 일동, 이동 토박이로 일동의 호동초등학교와 성포동의 성포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동의 매화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한국청소년효행봉사단 안산지부장,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일동 이동 성포동 자문위원, 법무부 법사랑위 상록지구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선도위원을 맡아 다음세대 교육과 함께 지역 봉사에 적극적이며 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아 지역 복지에도 민간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광종 후보는 다른 시.도의원들과 달리 훨씬 비싼 비용을 들여 선거홍보명함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를 새겨 세심함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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