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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기업유치 실적 부풀리기 선관위에 고발

강봉조 | 기사입력 2018/06/01 [08:27]

당진시, 기업유치 실적 부풀리기 선관위에 고발

강봉조 | 입력 : 2018/06/01 [08:27]

방앗간, 우럭도매상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파문

김홍장 당진시장 후보가 민선6기 기업유치 실적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수치를 왜곡한 것이 드러나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상위 선관위로부터 김 후보자에 대한 고발장이이첩돼 왔으나 내용은 아직 확인하지 않았고 당진에서 중앙선관위나 도 선관위에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김 후보 측과 시청에서 자료를 제출받아 사실여부를 판단 한 후 위반정도에 따라 처리방향을 결정하게 된다“며 ”선거 기간에도 선거법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조사를 하며 김 시장후보에 대해서도 빠른 시간 안에 위반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후보는 지난 4년 시장 재임기간 동안 326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했다고 6.13지방선거 공보물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밝혔으나 방앗간, 우럭도매상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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