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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충남 대산항에서 예인선 항해사 실종...수색 중

강봉조 | 기사입력 2018/03/20 [12:24]

평택해경,충남 대산항에서 예인선 항해사 실종...수색 중

강봉조 | 입력 : 2018/03/20 [12:24]


20일 오전 9시 40분 실종 신고 접수...경비정?구조정 동원 수색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3월 20일 오전 9시 40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항 관리부두에 정박 중이던 예인선 D호(승선원 5명, 134톤, 대산항 선적)에서 항해사 윤모(남, 49세)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인근 해상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신고 접수 내용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예인선이 출항 준비를 하는데도 윤모씨가 나타나지 않아 예인선 선원들이 선박 내외부를 수색했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실종된 윤모씨는 오늘 새벽 0시쯤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윤모씨의 휴대전화는 선박 내부에서 발견됐다.

평택해경은 윤모씨가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경비정 3척, 구조정 1척, 해경구조대 1개팀을 현장으로 보내 주변 해상 및 수중을 수색하고 있다.

 

※ 충남소방본부 잠수팀 5명 추가 투입 예정

또한, 평택해경은 대산항 주변 CCTV를 확인하고 있으며, 부근 해안가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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