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당진시, 시민건의 민원 해결 스타트!

강봉조 | 기사입력 2018/03/08 [11:18]

당진시, 시민건의 민원 해결 스타트!

강봉조 | 입력 : 2018/03/08 [11:18]


올해 연두순방 건의사항 신속해결 나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지난 1월 22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14개 읍?면?동 연두순방을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민원해결에 본격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연두순방 당시 시민들의 건의한 민원은 모두 482건으로, 순방 이후 시는 해당 민원에 대해 부서별로 처리가능 여부와 사업별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내부검토 과정을 거쳐 이달 8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향후 처리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민원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전체 건의사항의 89%해당하는 429으로 확정됐으며, 타 기관 업무이거나 관련 규정 등의 이유로 부득이 시에서 직접 처리가 불가한 민원은 53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처리 가능한 민원에 대해 시는 예산확보 여부와 민원의 시급성 등을 토대로 우선순위를 선정해 연차별 처리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비예산 민원 93건과 올해 예산에 이미 확보된 56건의 민원에 대해서는 조속히 추진키로 했으며, 올해 민원처리가 필요한 민원 66건에 대해서는 추경을 통해 예산을 우선 확보키로 했다.

또한 시는 비용이 많이 소요되거나 사전 행정절차가 필요한 사업, 장기간 소요되는 214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들께서 건의해 주신 민원 해결에 소요되는 추정 예산이 총2,955억 원에 달한다”며 “시급성 등을 판단해 시민들의 불편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