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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 여성 운전자 흉기로 위협 현금 빼앗은 4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3/07 [15:01]

대전동부경찰서, 여성 운전자 흉기로 위협 현금 빼앗은 4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8/03/07 [15:0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여성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도주한 40대 특수강도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7일 (특수강도) 혐의로 피의자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6일 오후 5시 42경 대전 가오동 소재 한 건물 주차장에서 차량에 탑승하는 20대 여성운전자를 위협하고 현금 7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씨는 피해자에게 흉기를 보여주며 “돈을 주면 해치지 않겠다.”라고 위협하였으나, 피해자가 돈이 없다고 하자 주변 은행 현금지급기로 이동하여 인출한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변 탐문 등을 통해 택시를 타고 도주한 피의자를 범행 하루 만에 신속히 검거하였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에 타면 바로 잠금장치를 작동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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