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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8일까지 화재취약시설 특별합동점검

강봉조 | 기사입력 2018/01/04 [08:40]

당진시, 18일까지 화재취약시설 특별합동점검

강봉조 | 입력 : 2018/01/04 [08:40]


목욕탕?숙박시설?유흥주점 등 962곳 대상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새해를 맞아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화재예방을 위해 이달 18일까지 관내 화재취약시설 962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민간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 목욕탕, 대형 공사장, 대형 판매장, 전통시장 등 화재에 취약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을 위해 시는 8개 반 32명으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을 구성했으며,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요양시설, 교육문화스포츠센터 등 514개소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별 관리부서에서 안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안전계획 수립 및 안전관리자 지정여부와 지하실 인화물질 방치여부, 가스 밸브 및 배관 노후화 여부, 비상대피계획 수립여부, 수화기 작동 및 비치여부 등이다.

 

특히 필요할 경우 소방?전기?가스분야 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해 정밀점검도 추진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이나 긴급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안전의식이 느슨해지면 자칫 대형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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