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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차지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2/08 [15:20]

대전경찰청,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차지

편집부 | 입력 : 2017/12/08 [15:2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대전경찰청이 10점 만점에 9.54점으로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청렴도 평가는 매년 전국에 있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부패와 관련하여 시민, 내부직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경찰의 경우 최근 1년 간 수사?교통 등 민원 부서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부패인식’ ‘부패위험지수(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해 설문조사 후 이를 종합하여 점수를 산출하게 된다.

대전경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평가 전국 최고를 차지했으며, 시민들에게 경찰의 깨끗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내부적으로도 부패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모아진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투명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부서 간 피드백을 통해 잘못 된 사안에 대해 개선해 왔으며, 내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업무 컨설팅’ 실시로 내외부적인 공감을 얻어냈다는 평가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부패를 뿌리 뽑고, 더욱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통해 시민들 앞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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