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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본격 시동

강봉조 | 기사입력 2017/11/22 [07:24]

당진시,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본격 시동

강봉조 | 입력 : 2017/11/22 [07:24]


2018년 3월 15일까지 설해대책 기간 설정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겨울철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8년 3월15일까지를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해대책 추진에 앞서 지난 17일 시는 올해 제설작업을 위해 새로 구입한 카고트럭 등 도로 보수장비의 안전한 사용과 안전한 제설작업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갖고 설해대책 장비와 인력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시는 설해대책의 일환으로 고갯길과 그늘지역 등 관내 위험지역 180개소, 102.1㎞ 구간을 지정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5만 개를 제작해 비치했다.

특히 강설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취약지역별로 모니터 용원을 지정했으며, 제설작업에 사용할 모래 1,000㎥와 염화칼슘 524톤, 제설소금 2,458톤도 확보했다.

이밖에도 제설작업에 활용할 덤프트럭 9대와 백호 2대, 제설제 살포기 23대, 제설기 23대, 읍면동 트랙터 제설기 69대 등 총 130대의 제설장비의 투입준비도 완료됐다.

시 관계자는 “제설작업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입증된 습염식 염수살포 제설장비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며 “도로 설해에 따른 각종 재해재난 사고와 교통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설해대책으로 주민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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