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직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10일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신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신규 공직자로서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사회 조기 적응과 올바른 공직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지난 2016년 1월 1일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의 첫 강의는 김윤선 KMAC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사람중심, 공직자의 친절마인드’를 주제로 공직자들의 청렴과 친절을 강조했다.

이후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방송인 래피는 젊은 신규 공직자들에게도 친숙한 ‘랩’을 통해 공직생활에서의 창의와 융합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날 오후 네 번째 강사로 직접 나서 당진형 주민자치와 3농혁신 등 민선6기 핵심사업과 현안들을 직접 소개하고 당진시의 미래 비전을 신규 공직자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밖에도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신규 공직자들은 챌리지 월드 김현식 대표와 함께 팀워크 강화에 도움이 되는 팀 빌딩 활동에도 참여했으며, 공직자로서 자신의 인생에 있어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신 분들 모두 창의성과 청렴, 친절이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큰 덕목으로 강조했다”며 “신규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하루 빨리 공직 문화에 적응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