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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국민당(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 성황리 개최

김가희 | 기사입력 2011/10/31 [14:52]

개혁국민당(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 성황리 개최

김가희 | 입력 : 2011/10/31 [14:52]


페이스북(SNS)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첫 정당 생기나?

권오성(창당준비위원장)등을 중심으로 한 개혁국민당(가칭) 창당발기인대회가 신촌 거구장에서 9일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내외 귀빈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으며 내년 총선에서 후보를 낸다는 목표로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선출된 권오성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주의 철학으로 제도를 개혁하고 모성정치로 모든 국민을 행복하게 하며, 나아가 신양원제로 개헌한다는 3가지 정치철학을 강조하였으며 국민 누구나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민정당으로 나가겠다.”라고 역설하였다.


한편, 개혁국민당(가칭)의 관계자에 따르면 창당발기인대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전국지구당 창당작업을 시작해서 1월 중앙당 창당을 통해 내년 총선을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바람이 거센 가운데 현재 ‘개혁정치2012’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의 회원은 약 6,6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0월에 결성된 이 모임은 기존 정당정치의 한계에 대해 비판과 대안마련의 많은 논쟁 글들을 통해 발전적인 국내 정치의 모습을 그려왔다.
특히 유명인사의 당리당약에 의한 개인정당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 정치참여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돈없고 빽없는 일반 국민의 정치참여에 대해 정당의 높은 진입장벽을 없애므로 국민정치를 실현해 간다는 소박한 정당전략이 한국 정치에 신선한 쓰나미를 몰고 올지 기대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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