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 ACRC)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소재 청렴교육관에서 개최한 2011년도 청렴 교육,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경상북도 교육청(행정기관 부문), 한국공항공사(공직유관단체 부문)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도 청렴 교육,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 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청렴교육과 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시책을 발굴해 전파하고자 권익위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9년 이후 올해 세 번째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교육청 포함)와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117개 기관이 참가하였으며,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이 1일 최종 발표심사에 참여했다.

10개 기관의 청렴 교육,홍보 우수사례의 최종 심사 결과,행정기관 부문에서는 고위공직자의 청렴실천 의지 및 기관 청렴대책을 담은 청렴실천 릴레이 인터뷰 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도민들이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청렴만화와 청렴 UCC, 포스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해 교육 용으로 활용한 경상북도교육청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직유관단체부문에서는 클린 에어포트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항 내에 각종 청렴홍보물을 게시하고, 공동 청렴교육을 실시한 한국공항공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권익위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2012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지침 에 수록하고, 청렴교육 홍보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각급 공공기관에 전파해 청렴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공공기관 간 상호 교류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1.국민권익위원회 백운현 부패방지부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소재 청렴교육관에서 117개 공공기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2011년도 청렴 교육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2.국민권익위원회 백운현 부패방지부위원장(왼쪽 여섯 번째)이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소재 청렴교육관에서 117개 공공기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2011년도 청렴 교육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교육청, 한국공항공사 관계자 등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