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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불법촬영 장비 합동점검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7/11/03 [11:09]

당진경찰서,불법촬영 장비 합동점검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7/11/03 [11:09]


관내 공중화장실 20개소에서 지자체와 불법촬영 장비 합동점검 실시해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관내 취약지역 공중화장실 20개소에서 당진시청과 함께 불법촬영장비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시내 인구밀집지역과 유명 관광지(왜목마을, 삽교천)의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사용량이 많은 화장실을 선정하였고 첨단 불법촬영장비 탐지기를 이용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점검을 지켜보던 한 시민은 “사실 언론에서 몰래카메라에 대해 많이 접하면서 늘 불안했었다.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여기 공중화장실이 전부인데... 그런데 이렇게 경찰과 시청에서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준다니 앞으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진경찰서(서장 장창우)는 “불법촬영 범죄의 특성 상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점검을 해서 근절해야만 한다. 시민들이 앞으로도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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