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위협하는 불법 게임장 집중단속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경찰서장 장창우)은 지난 10월 23일 당진시 수청동에 있는 건물 2층에서 ‘소리바다’라는 게임기 50대를 설치하고, 업소를 찾아오는 불특정 손님들에게 게임을 제공, 취득한 점수를 카드에 적립하여 적립된 금액의 10%를 공제한 금액을 환전해주는 불법 게임장을 단속하였다.

이날 단속된 업주 박모씨(50세) 외 3명은 체계적인 업무분담을 통해 게임장을 운영하며 출입구 등 곳곳에 다수의 CCTV를 설치하여 출입자를 감시하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게임기 50대, 현금 280만원, CCTV 등을 압수하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이에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는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불법 게임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