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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관리본부, 생태공원 출입통제 조정: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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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관리본부, 생태공원 출입통제 조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31 [12:11]

낙동강 관리본부, 생태공원 출입통제 조정

편집부 | 입력 : 2017/03/31 [12:11]


(출처: 부산시 제공)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시 낙동강 관리본부(본부장 곽영식)가 4월 1일부터 삼락 및 을숙도 생태공원 내 AI 발생으로 인한 출입통제 구역 일부 구간을 철새 도래지 관장부서인 환경부와 협의하여 조정·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을숙도 생태공원 철새 분변에서, 지난 1월 3일 삼락 생태 공원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H5 N6) AI 발생, 을숙도 생태공원은 작년 11월 11일 천안 풍강천에서 고병원성 AI 발생과 동시에 작년 12월 16일부터 전면 폐쇄됐다. 올해 1월 23일 삼락 및 을숙도 생태공원 저병원성(H7 N7) AI 발생과 3월 20일 을숙도 생태공원 내 철새 분변에서 저병원성(H7 N7) AI가 발생하여 통제구역을 추가로 설정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예찰 활동을 했다.

현재 낙동강 생태공원 및 낙동강 수계 일원에서는 13주(90일) 이상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이 없고, 특히 겨울철새가 북쪽으로 이동하여 남은 개체 수는 거의 줄어든 상태이다.

낙동강 관리본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적극 권장 ▲삼락, 강서 등 인근 지자체의 벚꽃축제, 대저 유채꽃 축제 등 행사 개최 ▲오토캠핑장, 수상레포츠타운 시설 이용, 에코센터 내 생태체험 프로그램, 전시관 관람 등 유치원·학교 단체 등과 봄철 시민들의 개방 민원해소 차원에서 환경부 관련부서와 협의 결과,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자체적으로 검토 판단하여 통제구역을 조정 완화하는 방향으로 협의했다.

그동안 광범위하게 통제되고 있던 삼락 생태공원의 저병원성 AI 발생지역인 오토캠핑장 일원과 을숙도 생태공원의 전시관, 피크닉광장, 야생동물치료센터 등 통제구역을 4월 1일부터 일부 축소·조정하기로 하였다.

낙동강 관리본부는 “일부 조정되는 지역에 접한 수변지역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방역 및 예찰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시설지역이 아닌 지역은 당초와 같이 AI 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계속 통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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