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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색 연등이.. 강화 백련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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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색 연등이.. 강화 백련사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16 [19:21]

벌써 오색 연등이.. 강화 백련사

김봉화 | 입력 : 2011/04/16 [19:21]


주말 첫날인 16일 인천,강화군 하점면 고려산 기슭에 위치한 백련사에 소원을 담은 오색등이 길게 늘어져 있다.진달래 축제로 유명한 고려산은 해마다 진달래 축제를 열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지난해 진달래 축제는 천안함 사건으로 축소돼 아쉬움이 컸지만 올해는 진달래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 하기로 했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이달 16~30일 까지 고려산에서 개최한다.날씨가 아직 찬 관계로 분홍색 봉우리만 보일 뿐 아직 만개한 진달래는 보이지 않았지만 지천으로 핀 노란 산수유는 고려산을 찾은 사람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시선을 잡고 있었다.

진달래의 만개는 20일 이후에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려산 백련사로 오르는 길에 사진들이 전시돼 산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있다.

백련사는 416년(정수왕4)에 인도 승려가 창건 했다고 전해지며 창건뒤 역사는 뚜렷하지 않지만 현존 자료로는 가장 오래된 1806년(순조6)에 세운 의해당 사리비와 부도가 있다.

그후 1881년(고종 18)에 벽담이 화주가 되어 현왕도를 조성하고 1888년(고종 25)에 벽담이 지장보살도,신중도,칠성도,독성도 등을 조성하며 법당에 봉안하고 1908년 불상을 개금하고 탱화를 봉안했다.

절?이름과 관련한 전설은 인도의 한 승려가 절터를 찾던 중 강화 고려산에 이르러 연못에 다섯 색깔에 연꽃을 핀 것을 보고 연꽃을 꺾어 하늘로 날렸더니 흰 연꽃잎으로 변해 떨어져 백련사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져 오며 이 사찰은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해있다.

현재 현종하는 건물로는 삼성각,칠성각,범종각,극락전이 있으며 산세가 고와 부담없이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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