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서 심도 파출소 소중한 생명구해 화제

[강화=내외신문 윤의일기자] 인천강화경찰서 심도파출소(소장 박현진) 소속 경찰관 3명이 지난 16일 강화군 갑곳리 소재 강화대교에서 자살 시도하려던 30대 남자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심도파출소 정형식 경사 등은 어떤 사람이 강화대교 난간에 올라가려한다는 급박한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 출동했고 현장도착시 자살하려는 한 모씨 (34세)가 강화대교(염화강) 난간에 한쪽 다리가 넘어간 일촉즉발의 위험한 순간에 심도파출소 경찰관들은 재빨리 뛰어가 자살하려는 한모씨를 몸으로 끌어내 구조했다.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은 한 씨를 진정시키고 그의 애기를 들어주는 등 아무 사고 없이 한 모 씨의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신고는 경기 김포 월곳 파출소에 최초 신고가 들어왔다. 하지만 한 모 씨가 자살하려는 곳이 강화경찰서 관할이고 이들은 빨리 심도파출소로 이관했고 신고접수내용이 긴급으로 요구하는 사항에 빠른 출동이 소중한 사람을 구했다는 평이다.

보호자 A씨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경찰관의 빠른 대응으로 아들을 살렸다며 경찰관의 손을 잡으며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