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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국민행복소방정책 ‘전국 1위’

김용식 | 기사입력 2016/05/10 [08:26]

충남소방본부,국민행복소방정책 ‘전국 1위’

김용식 | 입력 : 2016/05/10 [08:26]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대상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쾌거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국민안전처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는 각종 재난·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방행정·소방제도·방호조사·구조구급·생활안전?장비항공 등 소방 전 분야에 걸쳐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종합평가다.

주요 평가 항목은 ▲안전사고 방지 대책 ▲자율안전관리 기반 구축 ▲현장대응역량 강화 ▲구조현장 활동 강화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 ▲소방홍보 및 안전문화행사 추진 ▲소방장비 및 항공안전관리 등 총10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평가에서 총 7개 분야 20개 시책에서 골고루 상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현장 활동 소방공무원의 순직사고 및 대형화재 발생이 한 건도 없었고, 5분 이내 소방차 도착률을 2014년 62%에서 68%로 6%p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 및 구급대원 전문자격자 채용, 인명구조사 자격보유율,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보험 가입,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기관표창은 물론, 인센티브로 재정교부금 5500만 원을 받게 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내 소방공무원 2200여 명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거둔 성과”라며 “올해에도 우수정책 공유 및 사전 평가단 구성 등 공정하고 효율성 높은 업무추진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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