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울시, 학생 치과주치의사업 17개구로 늘린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15 [14:59]

서울시, 학생 치과주치의사업 17개구로 늘린다

편집부 | 입력 : 2016/03/15 [14:59]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서울시는 올해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예방적 구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17개 자치구 254개 초등학교 4학년과 25개 자치구 저소득층 아동 1만명, 총 4만5천명을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 치과의사회, 교육청, 시민단체, 전문가,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민?관?학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 아동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구강질환(치아우식증:충치)예방을 위한 포괄적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평생 구강건강 실현, 함께 건강한 서울’ 을 위해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사업 배경을 밝혔다.

 

?‘치과주치의사업’은 2012년~14년까지 시범운영, 2015년 10개구, 2016년 17개구로 확대 운영되어왔다. 보건소를 매개로 지역 치과의원과 아동을 연계,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하여 교육, 예방진료, 치료 등 포괄적인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위해 성과평가, 개선방안, 향후 발전방안 등으로 보완 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으로 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하여 평생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2017년에는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