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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라매공원, 얼음썰매장.전래놀이 한마당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01 [20:39]

서울시 보라매공원, 얼음썰매장.전래놀이 한마당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6/01/01 [20:39]


[내외신문=김영현 기자]2016년 새해 서울시 보라매공원 얼음썰매장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월 5일까지 운영되는 썰매장은 어린이, 어른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썰매를 빌려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금요일은 얼음 평탄작업을 위해 오전(10시~13시)에만 운영한다. 다만, 수확이 끝난 보라매공원 논에 물을 대어 자연결빙방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오는 2일 12시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수확한 쌀로 뻥튀기 만들기와 떡메를 쳐서 떡을 만들어 먹어보는 추억의 먹거리 체험 행사가 있다. 이와 함께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새해맞이 윷놀이 대회’가 펼쳐진다.

이어 1월 23일 12시에는 ‘전래놀이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딱지치기, 짚신던지기, 긴줄넘기 등 전래놀이 대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우승자에게는 ‘전래놀이왕’ 임명장을 수여한다.

 

또한 겨울방학 동안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얼음썰매장 주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래놀이 한마당이 개최된다.

 

이춘희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겨울방학동안 춥다고 집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보라매공원에서 얼음썰매도 타고 다양한 전래놀이도 즐기는 어린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면서, “겨울철 가족 산책 장소로 보라매공원을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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