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 최병오)는 지난 달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16S/S 서울패션위크 연계 마케팅 행사 및 오프쇼를 진행해 패션위크를 찾은 많은 국내.외 바이어와 프레스, 패션관계자들에게 르돔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16S/S 서울패션위크에는 르돔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 7개사(서울컬렉션 : SOULPOT STUDIO, ROCKET X LUNCH, ti:baeg / 제너레이션 넥스트 : MUNN, chez HEEAIN, YOUSER, PETHIDINE IN PEARL)가 참가해 역량을 발휘하면서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16S/S 서울패션위크에는 이탈리아 보그 편집장과 더블유 매거진, 네덜란드 남성 매거진 판타스틱맨, 유명 패션 파워 블로거 수지 버블 등 유명 해외 바이어와 프레스들이 참관했다. 르돔은 그들을 초청해 입점 디자이너들과의 수주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수많은 오더 계약을 이뤄냈다.

르돔은 컬렉션에 참가한 디자이너와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 28개사와 협력해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16S/S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수주상담을 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쇼룸 전시.상담 공간을 지원, 소속 디자이너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르돔으로 재방문하는 바이어들에게는 국내최초비지니스 쇼룸 시스템에 대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이번 패션위크 기간 동안 르돔은 수주상담을 통해 10만달러 이상의 현장 오더 계약을 이끌어냈다. 계약을 체결한 바이어들은 각 브랜드의 우수한 디자인과 수준높은 제품의 퀄리티에 호평을 받았다.

이번시즌 프랑스를 대표하는 티 메이커 크리스틴 다트너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시즌의 런칭을 선보인 Ti:baeg은 지난 시즌 르돔을 방문했던 싱가포르 바이어가 직접 찾아와 추가 오더를 했고, 싱가포르와 중국 온라인샵 입점 관련 상담 등 많은 바이어들과 패션 관계자들이 상담하기를 원했다. 꾸준히 컬렉션기간동안 오더수주상담을 위해 자리를 지켰던 Designed By Jawoo Kim 또한 2,000만원 상당의 현장오더를 받았고 So What(중국), Yohu(중국) 바이어가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오더가능성을 타진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수주상담이 이뤄져 현장오더 9,400달러의 성과를 이루어 내는 등 르돔 브랜드는 향후 30만달러 이상의 오더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5S/S를 시작으로 세 번째 오프쇼를 진행한 르돔은 소속디자이너 3개 브랜드(OUTSTANDING ORDINARY, NNA, ATELIER del sol)와, 국내최초비지니스 쇼룸 중에서는 처음으로 기획한 2개(르돔 X 협동조합, 르돔 K-Style special project)컬렉션을 선보였다.

새로운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에 국내.외 바이어, 프레스 및 관객 100여명이 찾아와 오프쇼를 빛내줬고, 르돔의 기획력과 K-Fashion의 우수성 또한 홍보했다.

이번 오프쇼 행사는 DJ퍼포먼스와 내부의 몽환적인 LED, 영상이미지를 통해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발산했다.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르돔 소속디자이너들의 개성있는 컬렉션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시즌 새롭게 기획한 2개 컬렉션을 선보인 르돔은 많은 바이어 및 프레스들에게 “매우 좋은 시도이고 지속되었으면 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국의 의류생산역량강화를 위한 스트림간 연계 및 협업으로 이루어낸 컬렉션이며 나아가 해외 수출 기회를 마련해 주는 시발점이기 때문에 국내 프레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해외 바이어들도 오프쇼가 끝난 후 르돔의 기획력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한편,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이번 16S/S 서울컬렉션 마케팅 행사를 통해 만난 바이어 및 프레스들과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해 갈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 수주 상담과 국내.외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패션 소공인 제품, 스트림간 연계 및 협업으로 기획한 제품들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